직장인의 인생 한 줄 (13) 썸네일형 리스트형 있을 때 잘하자. 있을 때 잘해주지. 나간다니 잡는 건 무슨 심보야? 구남친도 아니고. "도비는 자유에요 = DOBBY IS FREE" Copyrightⓒ이서원. All rights reserved.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아무것도 하기 싫을 떄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 침대에 누워 이리저리 자유롭게 떠다니는 생각을 바라본다. '바닥보다는 침대가 푹신하지. 침대는 에이스지. 아니야 에이스는 과학인데? 대세는 템퍼인가? 모션베드도 땡기네. 일룸이 괜찮았던거 같은데.' 정작, 내 침대는 시몬스. Copyrightⓒ이서원. All rights reserved. 일, 너무 잘하지 마세요. 일은 신기하게도 친구들을 잘 불러모은다. 일을 하면 할수록 늘어나고, 잘 할수록 더 많이 생긴다. 직장생활을 가장 오래하는 사람은, 내 실속 잘챙기고 눈치없는(척) 사람이다. 일로 자아성취를 한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일, 너무 잘하지 마세요." Copyrightⓒ이서원. All rights reserved. 직장인에게 운동이란 - 출퇴근 포함 12시간 정도를 회사에 투입하는 직장인들에게 꾸준한 운동은 참으로 어렵고도 먼 얘기다. 그런데 젊은 때(통상 20대)는 버틸만하다가, 30대가 되면 체력과 면역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진다. 하루하루 죽음에 가까워진달까? 운동은 더이상 취미가 아니다. 생존을 영위하기 위한 수단이다. 지친 직장인들이여, 건강을 잃으면 아무소용 없다. 운동하자. 하지만, "몸이 상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회사를 나오는게 맞다. 지금 내가 그렇다." Copyrightⓒ이서원. All right reserved. 내가 돈을 그냥 받냐?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를 참고 다닌다. "지금 코로나 때문에 불경기라 사람들도 안 뽑아." "에휴, 지금 어디 갈데도 없어." "그래도 다니던 데가 낫지." 어쩔 수 없이, 상황때문에 회사를 참고 다닌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사장이 나에게 월급을 그냥 주는가? 아니다. 내가 노동력을 제공하니까, 그만한 댓가(사장 입장에서 합당하다고 생각하는)를 지불하는 것이다. 내 시간과 에너지를 돈과 교환하는 것이다. 만약 사장이 생각하기에, 당신이 지불하는 월급만큼의 값어치를 못한다고 생각하면? 가차없이 내쫓을 것이다. 잔인하지만 그렇지 않은가? "직장인들은 이런 마인드가 필요하다. 내가 돈을 그냥 받냐?" Copyrightⓒ이서원. All right reserved. 다다익노(多多益勞) 다다익선, 아니다. 다다익노 多多益勞 일을 하면 할수록, 일이 더 많아지는 직장생활의 매직. 얘 일도 내가 하고, 쟤 일도 내가 하고, 사장일도 내가 하고. 오늘도 소처럼 일하다 퇴근한 당신께,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건 월급뿐이라구요." Copyrightⓒ이서원. All right reserved.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렇게 돈을 버는지 모르겠는 당신께 돈 버는 목적은 사람마다 다르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고 쓰는 것은 더 중요하다. 그래서 목적이 중요하다. 돈을 목적에 맞게 잘 쓰면, 돈은 점점 더 소문난 맛집마냥 나에게 찾아온다. "돈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줄 수 있는 강력한 무기다." Copyrightⓒ이서원. All right reserved. 나는 나와 연애한다 회사는 내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 내 건강 헤쳐가며 일할 필요는 없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스트레스의 주 원인은 회사다. 스트레스 받으며 회사를 차고 다니다가 얻는 건 병이다. "나는 나를 제일 사랑한다. 그래서 나를 아프게 하는 건 참지 않는다." Copyrightⓒ이서원. All right reserved.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