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문맹 탈출 프로젝트
디커플링/커플링
디커플링(decoupling)이란 탈동조화라고 번역할 수 있는데, 어떤 나라나 지역의 경제가 인접한 다른 국가나 전반적인 세계 경제의 흐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의 디커플링의 예로는 금융위기 이후 신흥국가나 유로지역 국가 등이 특히 미국 경제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을 들 수 있다. 이외에도 주가나 금리, 환율 등 일부 경제 변수의 흐름이 국가 간 또는 특정국가내에서 서로 다른 흐름을 보이는 현상도 디커플링이라고 할 수 있다. 국가 간의 경우 미국의 주가와 한국의 주가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거나, 한 국가 내에서의 경우 주가가 하락함에도 해당국 통화가 강세 현상을 보이는 경우 등을 말한다. 반대로 한 나라 또는 지역의 경제가 인접한 다른 국가나 세계경제 흐름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는 것을 커플링(동조화・coupling)이라 한다.
출처: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2018
직장인의 공부하는 경제
디커플링은 어떤 나라나 지역의 경제가 인접한 다른 국가나 전반적인 세계 경제 흐름과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
일부 경제 변수의 흐름이 국가간 또는 특정국가내에서 서로 다른 흐름을 보이는 현상.
예) 금융위기 이후 신흥국나나 유로국들이 특히 미국 경제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
디커플링 ≠ 커플링 (인접한 다른 국가, 세계경제 흐름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는 것)
커플이 헤어져 제 갈길을 간다 = 디커플링
커플이 사귀에 되어 서로 동조된다 = 커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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