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기준금리 (base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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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공부하는 경제 - 금융문맹 탈출 프로젝트

16. 기준금리 (base rate)

금융문맹 탈출 프로젝트

 

기준금리 (base rate)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정책금리를 말한다. 한국은행과 금융기관 간에 환매조건부채권매매(RP)와 대기성 여수신 등의 자금거래를 할 때 기준으로 적용된다. 2008년 3월부터 한국은행은 정책금리의 실체를 종전의 ‘익일물 콜금리 목표’에서 ‘기준금리(base rate)’로 변경하였다. 콜금리는 대표적인 시장금리 중 하나로 초단기 금융시장의 자금상황을 반영하는 금리이다. 그러나 1999년 콜금리목표제를 도입한 이후 콜금리가 자금수급사정에 관계없이 목표수준에서 고정되면서 콜금리의 시장신호 전달 및 자금배분 기능이 약화되었고, 단기자금거래가 콜시장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금융기관 간 RP 등 기일물 단기자금시장의 발달이 저해되는 부작용이 발생하였다. 한국은행이 정책금리의 실체를 ‘기준금리’로 변경한 것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통화정책 파급경로(정책금리 변경→단기 및 장기 시장금리 변동)의 원활한 작동을 도모한 것이다.
연관검색어 : 환매조건부매매/RP/Repo

출처: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2018

 

 

직장인의 공부하는 경제

기준금리(base rate)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정책금리.

한국은행과 금융기관 사이에 자금거래를 할 때 기준으로 적용됨.

과거 대표적인 시장금리인 콜금리 (초단기 금융시장의 자금상황을 반영하는 금리)가, 목표수준에 고정되면서 그 효과와 기능이 약해짐. 단기 자금시장의 발달을 저해하는 부작용이 발생되어, '기준금리'로 정책금리를 변경함.

기준금리로 변경되면서, 정책금리 변경에서 단기/장기 시장금리의 변동으로 이어지는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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